군산시가 한파에 대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방풍시설 및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시는 최근 대중교통 지원사업(버스정류장 시설지원)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3억원을 활용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방풍시설(바람막이) 135개소 및 온열의자(탄소발열벤치) 30개소를 전통시장 인근 또는 다중집합장소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해 버스 이용객들에게 온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관련 네이버 맵 및 다음(카카오) 맵 어플이 상용화될 예정이며, 현재는‘T map 대중교통’어플을 통해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및 실시간 위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