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리연극 ‘삼례, 다시 봄!’ 성황

쌀 수탈의 역사와 농민들의 애환을 담은 소리연극 ‘삼례, 다시 봄!’ 공연이 지난 3일과 5일 완주군 고산행정복지센터 공연장과 이서면 전기안전공사 새울림홀에서 열렸다.

‘삼례, 다시 봄!’은 일제강점기 삼례지역을 배경으로 쌀 수탈의 역사와 농민들의 애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소리연극이다.

이 공연은 완주군이 쌀수탈 근대역사 교육벨트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 2017년 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제작하고 지속적으로 무대에 올려온 공연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내년에도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브랜드 공연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