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50~60대 만성질환자를 위한 ‘튼튼 레드써클 운동교실’ 운영계획을 밝혔다.
오는 2월 말까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운동(스트레칭, 유산소, 부위별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나트륨 최소화를 위한 요리실습 교육이 실시된다.
질환개선을 위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SNS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가 제공돼 프로그램 운영 전·후 효과 비교도 가능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혜자 건강증진팀장은 “환자 분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고 더 나아가 우리 군 건강지수를 높이는데 프로그램 운영 목적이 있다”며 “개인 질환과 상황에 맞는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