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 최은영 감염관리실 간호사가 최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8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전국 감염병관리 관계자, 학계 교수 및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감염병관리 성과와 정부 차원의 주요대책 및 향후 추진방향 논의와 함께 감염병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등이 이뤄졌다.
최 간호사는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 참여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 발견 및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교육 실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동군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 간호사는 지난 9월 감염관리 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병원 내 체계적인 감염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최 간호사는 “환자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