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홍보전시관동(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으로 이전했다.
청사건물은 지난 9월 21일 문을 연 새만금개발공사 옆 건물에 마련됐으며, 임시 청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2024년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있는 국제협력용지에 수변 도시가 조성되면 그곳으로 청사를 완전 이전한다.
현 임시청사에는 새만금개발청 인력 150여명이 상주 근무할 예정이다.
개발청은 기본계획 수립, 각종 인허가, 기반시설 건설(동서·남북도로 등)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청이 전북에 상주 근무를 해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