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15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마트 업주 A씨가 5만원권 위조지폐를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 했다.
A씨는 전날 마트 매출금을 입금하기 위해 이날 은행을 찾았다가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해당 위조지폐가 컬러 프린터기로 복사했고, 맨눈으로 봐도 식별할수 있을 정도로 조악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위조지폐가 사용된지 4~5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보고 매장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마트를 방문한 고객과 거래처 관계자들을 용의 선상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