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주택서 화재 1800만원 재산피해

9일 오전 8시22분께 고창군 무장면 김모 씨(79)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20㎡중 100㎡를 태운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근 주민 박모 씨(49)는 주택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고 열기와 불이 솟구친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김 씨와 아내가 집안에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 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께 연탄을 갈았다는 집주인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연탄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