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정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기초연금 정책평가에서 임실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임실군은 2018년 기초연금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어르신 효자정책의 일환인 기초연금 정책분야에서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2곳, 226개 기초지자체 중 10곳을 선정하는 연례행사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엘타워 호텔에서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를 열고 이같이 우수 지자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매월 어르신들의 효자정책인 기초연금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률 및 신청률 등을 조사한다. 여기에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률과 과오 지급금에 대한 환수율 등 10여개 항목도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임실군은 기초연금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기존 탈락자에게 재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신청 및 65세 어르신의 신청을 적극 독려해 기초연금 신청률과 수급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100% 실시하고 기초연금 전국 강사 활동 등으로 기초연금 업무에도 적극 대처했다.

심민 군수는 “기초연금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