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발전협의회(회장 권영철)가 주관한 ‘제5회 계층별 지역발전 역량강화 워크숍’이 10일 무주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여일 부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과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워크숍은 기념식과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강은 서울대 김용근 교수가 지속가능한 농촌관광발전 방향과 군민화합을 위한 활성화 방안, 인구감소 대책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윤여일 부군수는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며 개인과 지역이 처한 현실과 발전을 고민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힘이 난다”며 “이 자리가 힘든 농촌현실을 딛고, 암울한 인구문제를 헤쳐 나가는 계기가 될 걸로 믿는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무주군발전협의회(회장 권영철)은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 9월 설립된 단체로, 그간 군민화합과 역량강화, 지역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