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동 서신교서 승용차 추락 80대 남성 경상

 

10일 오전 10시 55분께 전주시 진북동 전주천동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진북교 방면으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에서 오던 시외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가 3m아래 천변으로 추락했으며, 차량에 타고 있던 A씨(80)가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10여명의 승객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이들은 다른 버스로 옮겨탔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대가 교차로 통행 방법을 위반해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시외버스와 아반떼 승용차의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