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703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8년도 국가예산에 비해 1440억 원 (25.%)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주요 국가예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234억5000만 원)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21억 원) △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최(7억 원) △불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억 원)을 신규로 반영하는 등 국회단계에서 총 45억5000만 원을 추가로 확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45억 원)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건립(17억 원) △수출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생태계 구축(12억 원) △백구면·용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억8000만 원) 등 각종 현안 사업을 국가예산에 반영시킴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갈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동서도로 △새만금신항만 및 새만금수목원 등 새만금 예산이 대폭 반영됨으로써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의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박준배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역점 사업들은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0년 국가예산 확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