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박재철 지원장)은 지난 10일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재철 지원장과 판사 및 조정위원, 직원 등 30여명은 내장상동 박 모 씨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위로했다.
정읍지원에 따르면 몇년 전 부터 직원들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어 만든 후원금으로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나눔활동과 이웃돕기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가구당 40만원 상당의 연료비와 생필품을 3가구에 전달하고 정읍시 관내 3명의 학생을 선정해 매월 13만원씩 장학금을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