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올해의 작가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 ‘올해의 작가’에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는 내년에도 올해 규모의 지원지원 혜택을 받게 되었다.

‘올해의 작가’ 심사는 지난 12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완주문화모니터링단(주민) 6명, 참여 예술인 15명, 재단 사무국 사업 관계자 5명 등 총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업의 완성도와 적합성, 완주군민 문화향유 기여도, 완주 문화예술 발전 기여도 등 지원사업별 참여 예술인의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공유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12명의 지적 장애인을 중심으로 ‘해피차일드 챔버 오케스트라’를 구성, 누구나 음악으로 소통하길 바라는 10여명의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한용희 씨는 원광대 음악과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며,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일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은 예술인최초지원, 예술인성장지원, 원로예술인창작지원, 창작공간조성지원, 작은예술지원 등 5개 분야, 총18팀의 다양한 창작지원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