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전북시제품제작소 리뉴얼을 기념해 13일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2018년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우수메이커 제품에 대한 시상과 전시가 이뤄졌다.
또한 전북 메이커 붐업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과 체험, 셀프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개소 3년을 맞은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중기부에서 구축한 5개의 시제품제작소 중 유일하게 지방정부와 지방중기청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작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제조업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시제품제작 2000여 건과 셀프제작교육 2700건을 지원했다.
김광재 청장은 “창업 인프라가 열악한 전북이 전북시제품제작소를 통해 창업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자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13일부터 한 주간 전북시제품제작소에서 진행한다. 장비 이용문의는 전화(063-714-26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