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의정비 심의위원위’ 구성...1차 회의 개최

김제시가 시의원들의 의정비 결정을 위한 ‘의정비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지난 14일 가졌다.

의정비 심의위원회에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사회단체, 이·통장협의회 및 김제시의회 등에서 복수 추천을 받아 구성된 10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김영달 법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 위촉식과 운영 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올해 의정활동비를 직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율을 적용해 3445만 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1차 심의에서 의정비 결정과 관련한 제반 사항과 다른 시·군의 의정비 결정사항 등을 파악하고, 향후 시민 의견을 검토 후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오는 19일 2차 심의회에서 최종 인상율을 결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