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15일 익산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기 위한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행사를 가졌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가운데 익산에선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 구성된 산타원정대원 100명은 익산지역 저소득틍층 아동 100명을 초청해 각각 1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구 아동들이 이웃들의 관심 속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후원행사다.
정헌율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에게 혼자가 아닌 든든한 지지자와 격려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뜻깊은 행사로 익산 개최가 무엇보다 기쁘고 반갑다”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