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근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 기간에 여성3인조 그룹 클랑클랑의 현악 3중주, 마술사 김승준의 버스킹 마술, 어쿠스틱 라이브 그룹 하얀나비의 기타공연, 통기타 그룹 썬드랍스의 통기타 연주, 소프라노 최혜윤의 버스킹 소프라노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은 광장에 있는 수목을 이용한 불빛 장식으로 야간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군산에 대한 긍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산의 겨울을 주제로 한 야외 사진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2018년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년을 준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문화관광시설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