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전라북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이 출범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구성된 민간예찰단은 모두 390명으로 이들은 지역에 있는 안전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활동을 벌인다.
민간예찰단은 지역의 인구·재난 위험시설 실정에 맞춰 시·군별로 20~30명으로 구성됐으며, 리·통 단위당 1면씩 포함되도록 편성했다.
이들은 오는 제1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마찬가지로 3년간 활동한다. 앞서 제1기 예찰단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활동했다.
강승구 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 해주시는 민간예찰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안전에 적극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