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창 6차산업 학술대회’를 17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귀농귀촌협의회, 청년벤처스, 4-H연합회, 농촌관광연구회, 농식품업체, 농업관련 연구회 및 작목반 회원, 중국 대학교수, 우석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 수도 고창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우석대 호텔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귀농·귀촌, 축제, 음식, 관광 등 4가지 테마로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고창’, ‘대한민국 농업의 시작 시농대제’, ‘딜리셔스 고창’, ‘캠핑의 메카 고창 그리고 캠핑푸드’ 등에 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농생명식품산업 수도 고창의 다양한 비전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군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군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 간다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