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9년도 국가 예산 3623억원을 확보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3215억원 보다 408억(12.7%)이 늘어난 3623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신성장 동력 사업 추진은 물론 군 역점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역개발 프로젝트 확충과 지역숙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중점 확보 전략사업 분야에서 1013억원(87개 사업)을 확보했다.
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97억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40억, 용진읍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150억,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50억,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 보강사업 5억3000만원, 상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214억, 운주 기초생활거점 육성 40억 등 지역숙원 해소를 위한 신규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수소충전소 보급사업 30억,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70억,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 12억, 완주군 야구장 조성사업 42억,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 155억을 비롯해 국립 전북문화재연구소 유치에도 성공, 지역의 미래 활력이 기대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복지예산 743억원, 직불금예산 81억원, 기타 국도비 보조금 799억원 및 도 연계 추진사업 987억원도 확보했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제235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된 완주군 내년 예산은 6509억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