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9일부터 31일간 운영하고 19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18건, 산업건설위원회 6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1건 등 총 28건의 의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남표)는 2019년도 최종예산으로 전년도 보다 262억 원이 증액된 5383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심의에서 당초예산 36건(85억7천485만8000원)과 수정예산 5건(8억7천만원) 등 총 41건에 94억4천485만8000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내역으로는 고창읍사무소 신축 29억8900여 만원,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사업 19억8900여 만원, (주)고창황토배기유통 경영안정자금 5억원, 고창농산물 통합마케팅 지원 2억원, 배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운영비 5억원, 국화축제 관련 5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