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장애인 일자리 증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가 내년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내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 인원은 166명으로 올해보다 33명 증가했다.

구체적인 현황은 △일반형 전일제 48명 △시간제 18명 △복지형 일자리 94명 △특화형 일자리 6명 등으로 총 20억 58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관련 시는 19일‘2019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2019년 일자리 사업 참여 평가 기준에 추가된 여성가장과 기초생활 수급자, 특수학교 졸업예정자에 대한 가점 항목 등 주요변경 사항에 대한 반영 및 평가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심의해 전일제 일자리에 48명, 시간제 일자리 12명, 복지형일자리 94명을 선발·확정했다.

신청이 미달된 시간제 일자리 참여자 6명은 재공고해 선발하기로 했다.

재공고하는 시간제 일자리사업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6명이며,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