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간자동차 검사소 불법·부실검사 근절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자동차 검사업계의 공공연한 자동차 불법·부실검사 근절방안과 관련해 전문가와 감독기관, 정부와 민간 등 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업계의 을(乙)입장에 있는 자동차 검사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실효성 있는 자동차 검사제도와 안정적인 검사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면서 “정부와 전문기관, 검사소 대표와 검사원이 한 자리에 모여, 자동차 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출된 방안들을 토대로 자동차 불법·부실검사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