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20분께 김제시 백산면 하서리 A씨(50·여)의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불이나 비닐하우스 6동 중 3동(1650㎡)을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과 하우스 집기, 딸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딸기 선별장에서 전기 불꽃이 튀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