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지역 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 고장 역사와 전통, 일반 상식 등에 관한 지식 경쟁을 벌였다.
지난 19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무주 도전 골든벨’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무주고,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푸른꿈고) 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가은 학생(무주고 2)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교육감상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2등 금상은 장연우 학생(푸른꿈고 1), 은상은 전보희 학생(무주고 2), 동상은 최혜란 학생(무주고 1)이 각각 차지했다.
또 신호진 학생(무주고 1)과 김유연 학생(설천고 2)은 무주군수상, 양민혁 학생(무주고 1)과 유지원 학생(무주고 3)은 무주 교육장상, 홍지민 학생(무주고 1) 외 6명은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지급된 총 640만원의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개인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