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9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선정했다.
‘구동존이’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되 하나가 되길 힘쓴다는 뜻으로 1955년 당시 중국 부주석 저우언라이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반둥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유래된 말이다.
2019년 한층 더 도약할 익산시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개인의 다양성을 발전시켜 나가되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화합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과 바람을 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도에도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전과 경제 활성화,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함께 화합하여 익산시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