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지난 19일 동백대교 개통일을 일주일 앞두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동백대교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상정함으로써 각 기관 및 기능별로 신고부터 상황전파·공조·안전 확보까지 제한된 공간에서 유기적 협력 체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안전한 동백대교 개통 및 관리를 위해 경찰은 물론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무사건·사고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산경찰도 더욱 안전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대교는 약 10년만인 오는 27일 개통된다. 이곳 동백대교는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을 잇는 총길이 3.18㎞, 폭 20미터의 왕복 4차로와 보행로로 이루어진 복합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