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근신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장이 20일 기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완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미 8전투비행단장 존 보손(John W. Bosone) 대령 등 한·미 지휘관·참모와 인근 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하는 강근신 대령은 38전대 111전투비행대대장, 공중전투사령부 작전과장 등 주요 직위를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은 유능한 지휘관으로 알려졌다.
강근신 전대장은 “한반도 남서부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공군의 핵심 전투부대인 제38전투비행전대의 전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대원들을 위해 책임지는 전대장으로서 힘차고 활기찬 부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