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뽑혔다. 안 의원의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은 이번으로 3번째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안 의원은 국감 동안 전북 현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조기 완공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반영과 관련해 정부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호남·전라 KTX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등 중앙 및 전북 관련 대형 이슈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수소버스를 양산할 수 있는 공장이 소재한 완주에 시범도시 선정을 요구하는 등 지역 현안 추진이 숨통을 트이는데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감정평가 심사제도 확대, 코레일과 SR의 통합 운영, 코레일 퇴직간부의 자회사 재취업 등 민생과 직관된 문제를 공론화해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만들어냈다.
안 의원은 “주민들이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열심히 하는 일꾼이 돼달라는 명을 하나라도 더 받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이 선정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견을 듣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