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4일부터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 보고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 및 발굴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59건, 주요(계속)사업 232건, 타 기관 시행사업 8건, 공약사업 35건 등 총 334건이다.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민선 7기 로드맵, 5대분야 35대 공약 및 정책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남원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
사매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광한루 관광클러스터 조성, 화장품산업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구축과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 영유아, 청장년, 장애인, 노인 등 세대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2019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 방향을 결정한 후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되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의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