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로명주소 웹툰 제작 눈길

익산시가 도로명의 유래를 주제로 웹툰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명주소의 부여 규칙이 어렵다는 일부 여론을 반영,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보탬을 주기 위한 아이디어다.

‘백제 문화의 숨결을 찾아…’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웹툰은 마동부터 영등동까지 이어지는 ‘보석로’의 유래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웹툰은 익산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웹툰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명에 얽힌 익산의 문화, 역사, 산업, 환경 등 익산의 참모습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도로명 웹툰, 도에서 제작한 다섯 편의 웹툰과 5분 분량의 도로명주소 애니메이션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체계를 보다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