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하반기 공무원 공로 연수식

무주군 2018년 하반기 공무원 공로연수식이 지난 24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상선 설천면장과 황복숙 위생관리팀장, 한진석 지역재생팀장, 김현옥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장을 비롯한 무주군 공직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황인홍 군수는 “30여 년 이상 헤아릴 수 없는 일들을 묵묵히 감당해 내시고 이 자리에 서신 여러분께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선 면장은 답사를 통해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무주군을 향한 관심과 사랑은 언제나 그대로 일 것”이라고 말했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한 김상선 면장은 내무과와 문화공보실, 문화관광과, 기획실을 비롯한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문화관광홍보통으로서 대내외에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역사를 새기고 태권도성지 무주의 명성을 각인시킨 인물로 꼽힌다.

황복숙 팀장은 보건의료원과 주민생활지원과, 민원봉사과, 환경위생과 등에서 일하며 군민건강증진의 대모이자 무주군 안전먹거리문화를 정착시킨 장본인으로 칭송을 받아왔다.

한진석 팀장은 건설과와 산업경제과, 재무과, 시설사업소, 마을만들기사업소 등에서 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 태권도원 조성, 대민행정을 주도하는 등 무주 발전에 기여했다.

36년 간 건강한 무주를 만드는데 기여해온 김현옥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장은 주민들 제일 가까이에서 건강을 돌보며 삶의 애환까지 아우르는 모습으로 귀감이 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