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원광대병원장으로 영상의학과 윤권하 교수(58)가 선임됐다.
신임 윤 병원장은 오는 1월 2일 취임식과 함께 1600여 명 직원들의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서게 된다.
윤 병원장은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원광대 의과대학 전임강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교수로서 후학 지도와 함께 일본 구마모토, 쯔쿠바, 가나자와 대학과 캐나다 토론토대학 방문교수로도 활동했다.
또한, 현재 원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및 의료융합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윤 병원장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복부영상학회, 분자영상학회, 대한자기공명영상학회,대한초음파학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미국초음파학회(AIUM)회원 및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부회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윤 병원장은 160여편 SCI 논문과 63개의 특허등록 및 출원을 하는 등 영상의학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갖고 있으며,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무총리상과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우수논문상,대한영상의학회 최우수학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