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을 잘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새만금유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실시한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는 재정, 가축, 하수도, 행정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그동안 전주시는 노후 하수도 정비 및 농촌지역 오수 분리, 도심 하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했다.
또 비점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빗물시범마을을 구축하는 등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손영칠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과장은 “하수관로 사업과 생태하천 정비, 비점오염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