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에 ‘서바이벌 게임장’을 설치했다. 27일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바이설 게임장 준공식을 가졌다.
내년 3월에 정식 개장할 게임장은 부지 3035㎡에 국비와 군비 등 14억2000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서바이벌 게임장이 개장하면 치즈체험과 함께 스릴 넘치는 게임과 숙박이 가능해 종합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주요 시설은 서바이벌게임장과 스크린사격장, 운영시설 등 도심에서의 전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세트장이다.
군은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바이벌게임은 비비탄을 이용한 게임으로 생생한 음향과 랭킹시스템 등 체험객들에게 리얼리티의 극대화를 제공케 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다양한 주변 시설과 어울려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임실군이 체험관광 일번지로 성장하도록 관광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