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33분께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정모 씨(39)의 신축 중인 양계장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조립 샌드위치 판넬 2동(3094㎡) 중 1동(900㎡)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작업자들은 현장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84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랑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