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병역판정검사 일자·장소 본인선택 신청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곽유석)은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에 대한 본인선택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가 되는 2000년생과 병역판정 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으로 본인이 검사를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본인 명의 휴대폰·공인인증서·디지털원패스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가까운 병무청 민원실에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신청하지 않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의 직권으로 지정하게 된다”며 “사전에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에 참여해 원하는 시기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태랑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