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G&GK(주), 업무 협약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과 신재생에너지 펀드 컨소시엄인 G&GK(주)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참여 공동 추진은 물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들은 향후 새만금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기술력을 제공하고, G&GK(주)은 펀드를 통한 자금 확보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지역 업체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새만금 신재쟁에너지 비전 선포로 산단 내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불씨가 지펴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과 더 나아가 전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