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가 정규직 2차 채용을 실시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다음달 7일까지 채용 공고를 내고 경력직 30명, 신입직 23명 등 총 5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차 채용 일정은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고, 2월께 최종 전형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직무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절차를 준수하고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종합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고용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신입직원의 30%를 지역 인재 별도전형으로 진행, 전북지역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정규직 2차 채용이 완료되면 공사 초기 정원 80명에 대한 채용이 모두 완료돼 공사의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오식도동에 둥지를 튼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9월 1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해 현재 2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