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 평가’에서 조상땅 찾기 대국민 서비스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의 조상 땅 찾기 지적행정 전산망, 정책정보 제공 등 대국민 서비스분야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적정보 등 공간 정보의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활용에 있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스템운영 시 철저한 권한관리, 조상 땅 찾기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적정성 검토, 정책정보 제공 자료의 보안관리 등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상속인과 본인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 및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조상 땅 찾기 신청자 총 3148명 가운데 1096명에게 3969필지(3,139,406㎡)의 땅을 찾아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