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중학교(교장 양교준)는 지난달 27일 축제로 마련한 수익금 45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학생에게 써 달라며 화산면에 기부했다.
이 수익금은 화산중 학생회(학생회장 정현욱)가 지난해 10월에 열린 학교 축제 ‘화봉제’ 때, 동아리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또 익명의 한 독지가는 1가구당 쌀 40kg를 꼭 전달해 달라며 40kg 20포(200만원 상당)를 화산면에 기탁했다.
화산면은 저소득 가정 20가구를 선정해 쌀 40kg씩을 전달했다.
곽인근 화산면장은 “화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이웃에 따뜻한 나눔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