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발표했다.
2013년 처음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선정되는데, 2019~2020년 가볼만한 국내 관광지로 전북지역에서는 전주한옥마을, 군산 시간여행, 내장산, 마이산, 무주 태권도원이 뽑혔다.
전주한옥마을은 도내 명소 중 처음으로 첫 관광 100선부터 이번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또 무주 태권도원은 처음으로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군산 시간여행과 내장산, 마이산은 각각 3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방자치단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문체부는 해당 관광지에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을 전국 관광안내소와 해당 관광지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문 관광정보 제공 홈페이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제공한다.
이 자료는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번역돼 전 세계에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