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학회·전주시, 동학혁명 125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

내년 5월 3일…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 관장, 기조발제 맡아

이윤영 관장

동학학회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동학혁명 125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5월 3일 전주에서 개최한다.

동학학회는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 동학농민혁명과 전라도 전주’를 주제로, 21세기 동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 관장이 기조발제에 나선다.

‘전라도의 동학농민혁명 전개 과정과 전주성의 역사적 위상’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인 이 관장은 “동학연구 30여년 동안 학술대회 논문발표는 몇 차례 있었지만, 학술대회 기조발제는 처음으로 맡게 됐다”며 “전주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인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