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2019 전국 태권도장 모범 수련생 캠프’를 진행한다.
3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 캠프에는 전국 17개 시·도 태권도협회에서 추천한 태권도 2단(품) 이상의 수련생 100명이 태권도 강습과 초청 강연, 참가자 간 경연,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프로그램 중 고단자와의 만남에는 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국위선양과 태권도’를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맵 작성’ 등 청소년 수련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정신적 수양과 진로탐색에 관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수련 중인 전국의 모범 수련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태권도원에 와서 수련하고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에서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태권도 수련생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