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기해년 새해 문학 신인들을 배출했다.
우석대는 2019년 신춘문예 당선자로 박신우(문예창작학과 4년) 학생과 김나비(본명 김희숙·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석사) 동문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세계일보와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박신우 학생은 시 부문에서 ‘역대 가장 작은 별이 발견되다’라는 작품으로, 김나비 동문은 시조 부문에서 ‘MPD(다중인격장애)’라는 작품으로 당선됐다.
또 김영주(경영행정문화대학원 문예창작전공 석사) 동문은 ‘가족사진’이라는 작품으로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자로 선정됐다.
곽병창 문예창작학과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치열함과 날카로운 토론 문화, 그리고 교수진의 예리하고 자상한 시선이 어우러진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