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는 제47대 전태호 신임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전태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전주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신 전임 박기현 서장님에게도 감사하다”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전 서장은 세무대리인, 사업자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현장 소통을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 해남 출신인 전태호 서장은 국립세무대학(3회)을 졸업하고, 지난 1985년부터 국세청 근무를 시작했다.
국세청 내에서도 원칙중심의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광주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