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시무식 갖고 기해년 업무 돌입

전주지방법원은 2일 오전 11시 법원 대회의실에서 한승 법원장과 판사, 법원 직원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한 법원장은 이날 대법원장 신년사를 대독하기에 앞서 “2019년 새해는 전주지방법원의 새역사가 시작되는 해로 1976년에 시작했던 덕진동 시대를 마감하고 만성동 시대를 여는해”라며 “열악한 환경으로 법원 가족과 도민들에게 늘 송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사 준공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사가 잘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주 법원이 새해에도 재판이 중심이 되는 법원, 민원업무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법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