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김연주 팀장, 대통령상 수상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공로

김연주(56) 완주군 공동체활력과 사회경제팀장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일 완주군은 김 팀장이 최근 행정안전부 ‘2018년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창출 유공 분야’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김 팀장이 유일하다.

김 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완주군 사회경제팀장을 맡아 지역현안 문제를 사회적 방식으로 풀어가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발굴, 공모사업으로 연계해 국비 확보 등 성과를 냈다. 그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인정, 다른 지자체 및 관련기관에서도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완주군은 밝혔다.

김연주 팀장은 8년간 민간기업 근무 후 1995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역정보화 및 IT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2010년에는 민간 싱크탱크기관인 희망제작소에서 1년간 파견근무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