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5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곽병선 군산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승우 군장대 총장,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고 군산 발전을 염원하는 의지를 모았다.
특히 이 자리서 한창범 ㈜삼원중공업 대표이사가 상공대상을 수상했고, 이한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박남균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이 감사패를, 유희권 (유)대한이앤이 회장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김동수 회장은 “현대중공업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여파로 매우 힘든 시기였지만 잘 견뎌왔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는 지혜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상공회의소가 장미동 신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과 상공인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 최고의 경제단체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