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주관 가축인공수정사 시험 143명 합격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치러진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에 14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발표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가다.

시험 주관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해오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 이관했다. 농진청이 첫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810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합격률은 23.4%다.

최종 합격자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이나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면허신청서와 합격증, 건강진단서 등을 갖춰 담당 지자체에 면허증을 신청해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 시행 30일 전에 공고할 방침이다.